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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제42회 이순선의 문화이야기
'프랑스 테일러재단 김경호 작가 종신회원 선정'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 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미술관(회장 이순선) 4층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2020년 8월 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제41회 이순선 문화이야기가 '프랑스 테일러재단, 김경호 작가 종신회원 선정'이란 제목으로 이순선 회장과 김경호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박동위원장이 테일러재단의 작가선정에 대한 선택권을 갖게 된 동기를 묻자,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은 “2019년 앙데팡당코리아를 처음 접하게 되면서 테일러재단으로부터 추천권을 받게 되면서 주변에서 어떻게 경험도 없는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이 추천권을 받게 되었느냐는 얘기들이 난무함에도 그 과정을 관철시킴으로 인해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이 유명세를 타는 계기가 되었다.”고 답했다.
이어 “또 하나의 기쁜 일은 김경호 작가가 테일러재단의 선정 작가가 됨으로 인해 테일러재단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김경호 작가가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유빈문화재단과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이 기회를 제공하게 된 점”이라고 말했다.
테일러재단의 선정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묻는 박동위원장의 질문에 김경호 작가는 “작품활동을 하면서 40대 중반 때 일년 몇 개월동안 하루에 한끼를 먹고 하루에 세 시간씩 자면서 작품에 매진했던 굉장히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74kg의 몸무게가 54kg까지 빠지고 온 몸의 에너지가 바닥이 난 것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러한 역경을 이겨내고 노력한 것이 지금의 영광을 얻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제42회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의 문화이야기에서는 김경호 작가의 토크쇼와 더불어 테일러재단의 선정작가 상패를 유빈문화재단 이순선 회장의 전달식과 선정작가 임명식이 진행되었다.
‘테일러재단’은 일반시민들에게는 생소하지만 프랑스에서 1844년 Baron Taylor에 의해 창설된 유서 깊은 재단으로, 세계적 화가들이 프랑스 미술시장에 진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테일러 재단’ 종신회원이 되면 1844년 창립 이래 매년 열린 ‘테일러재단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되며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다. 또한 심사 자료로 제출된 도록과 경력 자료는 프랑스 테일러 재단의 학술지원센터에 영구보존 된다.



출처 : 아트코리아방송(http://www.artkorea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