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근 관장: 네, 작가님들의 창작 비법은 순수한 정신활동으로서 일반적 생산물과 격이 달라 일반감상자나 미술 애호가 그리고 작가들에게 상상력과 창작방법을 보급해 문화의 일반화에 크게 기여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박동 위원장: 네 그럼 마지막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지난주 방송에 앙데팡당 코리아의 철학, 실험, 대중성을 논하며, 조직이나 협회를 상기하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적 사고 그리고 반면,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하는 지식공동체로서의 예술단체와 활동으로 정의한바 있습니다.
현재 두 작가선생님들은 앙데팡당과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 함께하시는 작가선생님들이신데요 앞으로 예술에 있어 함께하는 ‘지식공동체로서의 앙데팡당전’에 대한 미래지향적 담론에서 ‘앙데팡당 작가들과 함께 그리고 같이하여 나아가고 싶은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김소피아 작가님이 말씀해 주시고, 다음으로 강명순작가선생님이 말씀해 주세요.
5.답변:
김소피아 작가님:
글로벌 시대에 맞게 프랑스의 앙드레말로협회와 한국의 피카디리미술관과 함께 교류하면서 나의 미래를 발전시켜 나아가고 싶습니다.
강명순 작가님: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구상, 미술전반에 걸쳐 작가들이 함께 담론할 수 있는 계기가 많이 만들어지면 좋을듯합니다. 새로운 지역이나 해외교류도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6. 마무리 인사말
* 박동 위원장:
네 그럼 마지막 인사말씀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 출현해주신 두분 작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먼저 김소피아 작가님과 강명순 작가님의 마무리 인사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관장님의 정리말씀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6.마무리 인사:
* 김소피아 작가님 마무리 인사말:
가끔 페이스북을 보면 심사위원들이 지인, 연줄, 뒷거래 등으로 미리 대상, 금상을 정해놓은 것을 보게 됩니다. 정정당당하게 심사를 봐주시길 바랍니다.
아직까지는 한국 정서와 서양 사람의 정서가 많이 다릅니다. 외국사람들의 그림 실력과 재능을 인정해주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은 면이 좀 아쉽네요.
* 강명순 작가님:
새롭고 참신한 기획전에 대한 참여기회를 주신 피카디리미술관에 감사드립니다.
* 이승근 관장:
미술은 텍스트로서 하나의 지식입니다. 작가들의 창작과 전시회는 새로운 지식의 대중화이며, 문화 향유를 통해 인간의 감정 순화와 치유 그리고 창작 아이디어를 통해 지적 사고력을 보여 주는 문화활동입니다.
궁극적으로 인간 삶에 상상력을 제공하여 삶을 살찌우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작가들은 오늘 담론처럼 즐거운 상상을 항상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회와 하나 되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토크쇼에 참여하신 두 분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앙데팡당2020KOREA’서울 전관판 영상전은 10월 26일(월)부터 11월 22일(일) 까지 진행 됩니다.
오늘 방송에 출연하신‘ 김소피아 작가님은 11월 11일 부터 11월14일 까지, 서울역 3번 출구 전광판, 강명순 작가님은 10월 26부터 10월 29까지, 홍대 도심 전광판(마포구 양화로 100, 서교동)에서 영상 개인전 송출이 진행됩니다. 많은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올해 ‘앙데팡당KOREA’는, 특히 국제 글로벌 추급권/ADAGP 자격을 많은 작가선생님들에게 시상하여 앞으로 열릴 국제미술로서의 한국미술인 한류 ‘K-ART’에 대비해 국제 글로벌 작가들을 배출해 가고자 2020년 앙데팡당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작가선생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아트코리아방송(http://www.artkorea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