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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제50회 이승근 Art Story 
'앙데팡당KOREA 서울 전광판 영상전. 김기환, 조완희 작가'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 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미술관,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2020년 11월 07일 오전 11시부터 제50회 이승근 Art Story '앙데팡당KOREA 서울 전광판 영상전. 김기환, 조완희 작가'란 제목의 토크쇼가 이승근 관장과 김기환, 조완희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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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 위원장:
관장님! 이번 ‘앙데팡당2020KOREA’가 현재 진행 중인데요, 전시회에 대한 필요한 논의나 담론을 참여 작가와 함께 진행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말씀을 위해 ‘서울전광판 영상전’ 작가님을 모시고 말씀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그러면 이승근 관장님이 인사와 함께 오늘 출연자 작가 선생님을 소개해주세요.
이승근 관장:
네, 안녕하십니까. ‘앙데팡당2020KOREA’가 현재 10월26일부터 전광판 영상전부터 시작으로 미술대전이 11월 23일 진행됩니다.
오늘은 현재 진행 중인 앙데팡당의 ‘도심 주요 대형 전광판 영상 개인전’ 참가 작가들을 모시고 대담을 나누는 ‘영상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입니다.
오늘 나오신 작가 선생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_한국화가 우경 김기환 작가님 나오셨구요,
     _융합미술대표의 조완희 작가님 나오셨습니다.
질문 : 작가선생님 소개와 작품 세계
박동 위원장: 오늘 모신 작가선생님들은 현재 진행중인 <앙데팡당KOREA>의 ‘서울 전광판 영상전’에 참여하신 작가분들을 모셨는데요, 작가와 작품의 이해를 위해 먼저 작가님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먼저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기환 작가님이 말씀해 주시고, 다음으로 조완희 작가선생님이 말씀해 주세요.
김기환 작가:
어릴 때 부터 붓을 가까이하는 집안 환경으로 자연스럽게 먹과 친했고 다른 일을 하다가 늦게 전업으로 시작. 특별히 작가로서 소개할 만한 것은 별무이고 미대 졸업자의 초기상황과 비슷하다 하겠네요
많이 보고 읽고 다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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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희 작가:
응용미술을 전공한 사람으로, 스테인드글라스유리화, 조각조형 다재료 공예제작작품을 설치하는 융합미술 작가입니다. 금번 영상전 작품은 코비드 펜데믹 현상속 풍경들의 스토리를 갤럭시 노트로 그린 그림을 송출하게 됩니다.
질문 : 영상전 참여 소감과 작가님이 꿈꾸는 미술환경에 대한 즐거운 상상
박동 위원장: 먼저 이번 질문에는 작가분들이시기 때문에 좀 재미있고, 격을 넘어 자유로운 발상을 들어볼 수 있는 질문으로 준비했습니다.
실험성과 도전성을 실천하려는 앙데팡당전에 전년도에 이어 이번해에도 전시에 참여하시는데요, 앙데팡당KOREA는 지난 1년간 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도전과 실험성을 실천해 왔습니다.
이번 2020년 앙데팡당에서는 ‘서울전광판 영상전’이라는 문화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매체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앙데팡당KOREA가 지향하려고 하는 실험성이며, 예술적 영토 확장을 꿈꾸는 도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도전의 확산과 연속성으로 말미암아 앙데팡당KOREA는 우리 한국미술계가 이제 국제글로벌 문화권으로 나아가고 세계미술에 영향력을 가질 수 있으며, 하나의 독창적인 정체성으로 자리 잡아가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개인의 독창성과 자유로운 표현의 예술을 지향하는 ‘앙데팡당KOREA’가 우리 한국에 잘 정착한다면, ‘한국미술계’에 ‘미술문화지도’를 포함하여 어떤 변화가 분명히 있으리라 봅니다. 이런 변화가 작가 선생님들이 꿈꾸는 한국미술계가 아닌가 싶은데요,
작가 선생님들이 꿈꾸는 한국미술계나 미술 환경 풍토와 그 변화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질문은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작가 선생님들의 기발한 상상이 될 수도 있고, 즐거운 희망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무겁지 않게, 가볍고 재미있게 말씀해 주세요.
김기환 작가:
좀 더 통합적이고 예술계 전 분야가 조화로운 환경이었으면 작가의 생각은 과거 현재 미래를 관하고 있으니 그 자체가 역사이고 생활이죠.
이번 영상전이 좋은 시발점이 되리라 봅니다.
조완희 작가:
먼저 금번 융합미술을 꿈꾸는 작가로서 영상전에, 사이언스아트를 연계하여 발표하게 된 계기를 통하여 여러 미술 장르와 문학, 역사, 음악과 연계하여 종합적 알림과 발표가 있는 융합하는 미술 환경을 바래봅니다.
질문 : 작품 해설과 함께 작품 아이디어 도출법
박동: 네 앞의 질문에는 추상성을 곁들인 질문이었는데, 역시 앙데팡당 작가님들은 자유롭고 발상적 플레이를 하는 작가라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좋습니다.
지난번 방송에 꾸준히, 앙데팡당2020KOREA의 철학적 관점은 ‘비판적 재구성의 예술적 표현’이다고 정의 한 바 있습니다. 작가 입장에서는 ‘비판과 해석을 통한 새로운 창작모델이나 창작품’에 대한 요구는 어쩌면 가장 바라는 바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승근 관장: 네. 실험성과 창작성의 작품들을 마음껏 보여 달라는 요구라 해석됩니다. 그런데 작가입장에서는 어쩌면 그러한 자유로움이 큰 부담으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창작의 가장 기본이기에 작가들이 평생 고뇌하며 작업과 사투를 벌여나가는 예술창작의 핵심 사항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동 위원장: 네 그래서 둘째 질문으로 ‘비판적 재구성의 예술적 표현’에는 개인의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창작 방법론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 방법론 중에서 특히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비법하나 정도를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재미있게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질문에는 ‘작가선생님들이 작품 한점을 소개하며 작품 해설과 함께 작품 아이디어 도출법’을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김기환 작가님이 말씀해 주시고, 다음으로 조완희 작가선생님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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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난 봄날, 펜데믹 현상 속 비대면 거리두기와 함께 부모를 따라 야외 카페 정원에 나온 아이의 모습에서 작품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하보충설명)
질문: 함께하는 ‘지식공동체로서의 앙데팡당전’이 나아갈 길
박동 위원장: 네 나름대로 우리 작가선생님들이 개성이 뚜렷이 강한 분들이셔서 창작 방법론, 그리고 그 방법론 중에서 특히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비법을 알려주셨는데, 역시 개성을 업으로 하시는 작가님들이라 그런지 참으로 독특하십니다.
이승근 관장: 네, 작가님들의 창작 비법은 순수한 정신 활동으로서 일반적 생산물과 격이 달라 일반 감상자나 미술 애호가 그리고 작가들에게 상상력과 창작방법을 보급해 문화의 일반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박동 위원장: 네 그럼 마지막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지난주 방송에 앙데팡당 코리아의 철학, 실험, 대중성을 논하며, 조직이나 협회를 상기하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적 사고 그리고 반면,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하는 지식공동체로서의 예술단체와 활동으로 정의한 바 있습니다.
현재 두 작가 선생님들은 앙데팡당과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 함께하시는 작가 선생님들이신데요 앞으로 예술에 있어 함께하는 ‘지식공동체로서의 앙데팡당전’에 대한 미래지향적 담론에서 ‘앙데팡당 작가들과 함께 그리고 같이하여 나아가고 싶은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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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작가:
지식공동체라는 방향성이 좋군요 다만 하나의 방향성이 갖는 작위성이 염려됨. 다양한 분야의 개성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폭이 크고 오래가는 주체가 되길 바랍니다. 현실적 여건이 된다면.
조완희 작가:
지식공동체로서의 앙데팡당전은 미술장르별 특성과 특화된 유기적 만남과 대중들에게 공유, 공감을 통해서 수요와 작품창작활동의 증가를 개발, 창출하는 앙데팡당전의 미래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무리 인사말
박동 위원장:
네 그럼 마지막 인사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출현해주신 두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먼저 김기환 작가님과 조완희 작가님의 마무리 인사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관장님의 정리말씀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마무리 인사:
김기환 작가 마무리 인사말:
이렇게 좋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신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하는 주최측의 행보에 많은 지지와 격려를 보내며 저 개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완희 작가님 마무리 인사말:
금번 융합미술의 사이언스 아트의 면모를 전광판에서 발표하게 된 계기를 주신 피카디리 미술관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승근 관장: 미술은 텍스트로서 하나의 지식입니다. 작가들의 창작과 전시회는 새로운 지식의 대중화이며, 문화 향유를 통해 인간의 감정 순화와 치유 그리고 창작 아이디어를 통해 지적 사고력을 보여주는 문화 활동입니다.
궁극적으로 인간 삶에 상상력을 제공하여 삶을 살찌우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작가들은 오늘 담론처럼 즐거운 상상을 항상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회와 하나 되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토크쇼에 참여하신 두 분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앙데팡당2020KOREA’서울 전관판 영상전은 10월 26일(월)부터 12월 4일(금)까지 진행됩니다.
오늘 방송에 출연하신 ‘김기환 작가님은 11월 23일부터 11월 16일 까지, 조완희 작가님은 11월 15일부터 11월 18일 까지, 서울역 3번 출구 전광판’에서 영상 개인전 송출이 진행됩니다. 많은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올해 ‘앙데팡당KOREA’는, 특히 국제 글로벌 추급권/ADAGP 자격을 많은 작가선생님들에게 시상하여 앞으로 열릴 국제미술로서의 한국미술인 한류 ‘K-ART’에 대비해 국제 글로벌 작가들을 배출해 가고자 2020년 앙데팡당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작가 선생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아트코리아방송(http://www.artkorea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