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크쇼에서 박동위원장은 두 작가의 질문이 역동적이고 치열하지만 내부적인 투쟁을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의견과 작가가 직접 앙드레 말로에 또는 프랑스에 직접적으로 실험적으로 도전하고 싶다는 말과 앙데팡당코리아 공모전 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이야기로 화두를 시작했다.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은 질문에 대한 답에서“그렇잖아도 다른 작가분의 의견도 들었는데 그 분도 자기 작품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입상에 들지 못해 상처를 받았다고 들었다며 심사위원들의 과정을 저는 잘 알 수 없고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어서 어떤 분은 교수는 떨어지고 제자는 입상한 예도 있었기 때문에 상에 연연하지 말고 본인의 작품성과 작가 자신의 브랜딩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명숙 작가에게 공모전의 공정성에 대해 박동위원장이 질문하자 강 작가는 “공모전은 계속해서 진행되어야 하면 그 공모전으로 인해서 본인 작품에 대한 반성과 결의가 생길 수 있으며 일번적으로 공모전이 없이 일반전에만 의존하다 보면 아무 반응도 못보고 그냥 전시만 했다가 철수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트코리아방송(http://www.artkorea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