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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 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미술관(관장 이승근)에서는 2020년 01월 18일 오전 제11회 이승근 Art Story가 이승근 관장과 신제남 ‘앙데팡당 2020 KOREA’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이날 제11회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승근 관장의 Art Story에서는 2020년 새해를 맞아 2020 앙데팡당코리아 신제남 운영위원장을 초대해 ‘앙데팡당 2020 KOREA, 공정한 미술대전’에 대한 토크가 진행되었다.

 

이승근 국제미술관 관장은 ‘앙데팡당 2020 KOREA, 공정한 미술대전’에 첫 토크의 시작에서 “앙데팡당 2020 KOREA의 시작으로 먼저 신제남 운영위원장께서 지난 연말에 피카디리 아트프라이즈 2019를 진행하셨는데 그때 공모전의 새로운 수상 영역을 개발하셔서 신진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제남 운영위원장은 그에 대한 답에서 “원래 앙데팡당 2020 KOREA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공모전으로서 이번부터 운영위원장을 맡게 되었는데 그에 부수적인 행사의 일환으로 2019 피카디리아트프라이즈 2019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십 년을 심사위원으로 다니면서 느낀 점은, 공모전의 심사란 예술의 평가란 특수성 때문에 심사위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서 제가 생각한 것은 일반인들이 진행하는 공모전과 비슷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차에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공모전 방식이 특이해서 처음에 당황했지만,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공모전에 도전했던 신진작가들이 공모전 떨어져도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공모전이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피카디리아트프라이즈 2019’에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제남의 인체 미학은 두 가지 상반된 관점이 함께 흐른다. 영혼을 분리하고 몸을 영혼의 감옥으로 규정한 플라톤의 관점과, 몸과 영혼이 하나로 통일된 것으로 파악하여 몸의 아름다움에서 영혼의 아름다움이 드러난다고 주장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이 그것이다. 이러한 이중적 해석의 관점은 그의 작품에서 몸을 악의 원천으로 바라보고 도덕과 윤리적 비판의 메스를 가하려는 입장과, 영혼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형상으로서 몸의 존재가치를 부여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미적 관점이 혼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다.
-미술평론가 김영호(중앙대 교수)

 

신제남 ‘2020 앙데팡당코리아’ 운영위원장은 중앙대학교 회화과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미술과 졸업 후 미술단체 선과 색 회장 역임, 송파미술가협회 회장 역임, 대한민국현대인물화가회 회장 역임, 중앙대. 추계예대. 성신여대. 경기대. 충남대 외래교수 역임,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개인전 51회, 단체전 1.400여 회 참가 경력으로 현재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장, 한국미술협회 상임 자문위원, 미술단체 선과색, 예형회 고문, 2020앙데팡당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한정 기자

출처 : 아트코리아방송(http://www.artkorea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