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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와 가로수 숲
일제강점기의 역사와 그 속에 묻혀 있었던 서대문형무소 복역 애국자가 새로이 발굴되었습니다. 그리고 근대사에서 한국의 서울 도심을 지키며 지금의 한국이 있기까지 우리와 함께하며 우리에게 생명성을 나누어 주었던 가로수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아름다움이 우리 곁에 있었음을 이제와 새로이 재발견하여 역사의 새로운 접근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안아주는 나무 숲 이야기      

지금의 청소년은 헐벗은 민둥산을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산하는 금수강산의 이름처럼 빼어난 보물이었습니다. 식민지, 6·25, 근·현대화를 거치며, 민둥산으로, 벌거벗은 산하였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산과 들을 지키는 녹색 사업을 전개하여, 온 인류가 경탄하는 푸른 산하를 가꾸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말을 하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도시 보도블록 또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통과의례처럼 보도블록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도시의 가로수도 뒤죽박죽 심어지고 베어져 나갔습니다.
어느덧 보도블록은 자리 잡게 되고 살아남은 가로수는 푸르름을 뽐내고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외국 여행을 하며 감동하는 가로수에 미치진 못하지만, 50여 년을 우리 곁에 함께한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헐벗음, 시행착오를 거치며, 어느덧, 우리의 가로수도 둥구나무처럼 우리를 품고 같이하였습니다.
우리는 가로수에 STORY를 담아내려 합니다. 늘 우리 곁을 지켜준 고마운 가로수에 이름을 안겨주는 일입니다. ‘안아주는 나무’는 종로, 국악로, 대학로, 인사로, 세종로, 116그루의 으뜸나무를 선택하여, 도시의 둥구나무로 이름 짓고, STORY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지도는 하단 첨부자료에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애국열사 116인 명단    

“우리가 하는 일이 물 한 방울에 지나지 않으나, 
물 한 방울이 없다면 바다는 그 만큼 작아질 것이다.”

 라는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말씀을 생각합니다.

안아주는 나무는 오마주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진실의 헌증을 우리 모두는 기념하여야 하고, 간직하여야 합니다.
안아주는 나무 프로그램은 둥구나무와 아들 STORY 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잊혀질 수 있거나 사라질 수 있는 대한민국의 애국자에 대한 반성이 작은 물방울이 된 것입니다.
식민지, 6.25, 분단의 아픔을 온전히 받은 가족의 아픔과 상처는 어떨까요? 우리 모두를 보듬고 있는 둥구나무의 마음처럼 서울의 길 가로수에 STORY를 오마주하기로 하였습니다.
둥구나무에서 시작된 아들의 STORY는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선물하였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 병사, 옥사하신 애국자들의 STORY를 식민지 시점의 신문기사를 통하여 아카이빙한 자료를 만나게 됩니다. 1600여 명의 아득한 역사의 기록입니다. 이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앙데팡당2020KOREA-청소년 참여예술이라고 뜻을 모았습니다. 청소년과 함께 도시의 STORY를 오마주하는 ART의 행위 예술이자, 개념예술이 되었습니다.

세종로, 종로, 인사로, 국악로, 대학로가
오마주-개념예술의 STORY로 자리메김 됩니다. 
작은 물방울처럼.


(*애국열사 각각의 이야기는 하단 첨부자료에 들어있습니다.)
    필수 인증샷 공모    
게시물을 읽고 마음에 와닿은 애국열사를 한 명 선택하여 
지정 가로수를 찾아가 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응모된 사진들을 선정하여 서울 도심지 전광판에 
 앙데팡당2020KOREA 홍보영상으로 송출됩니다. 
* 하단 링크에서 접수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사진과 함께 
웹하드 > ‘올리기전용’ > ‘안아주는 나무’ 폴더 > ‘이름’ 새폴더 생성 후 업로드 
* 작품사진의 화질이 좋지 않은 경우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택1 그림엽서 또는 에세이 공모   
엽서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보내주시거나
 A4 용지(글자크기 11pt 행간 160% ) 3장 이내 분량으로
자유롭게 에세이를 작성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초/중학교 : 한글 에세이, 고등학교 : 영문 에세이)
116 애국열사 중 한 명을 선정하여도 좋고 전반적인 감상을 표현하여도 좋습니다.  
* 하단 링크에서 접수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엽서 또는
에세이와 함께 우편접수 (주소는 하단 참조)
     가로수 숲 마름질 봉사     
1. 종로 – 탑골공원 비각
2. 세종로 – 광화문 월대
3. 인사로 – 천도교회관
4. 국악로 – 창덕궁, 돈화문로
5. 대학로 – 문화예술회관
      참여혜택     
1. 봉사시간 8시간 수여
2. 응모된 엽서와 에세이, 인증사진은 국회의원회관에 전시
* 서울 내 몇몇 지정 장소에서 추가 게릴라 전시 가능
3. 선정작은 안아주는 나무 프로젝트 홍보 영상에 사용
*송출 일정 : 2020년 12월 중 (추후 공지)
참여방법